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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탄소중립, 이제 제대로 이행할 때
엄지용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장 제1차 탄소중립·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나왔다. 유럽연합(EU)의 탄소국경조정과 공급망 실사를 위시한 탄소무역장벽이 우리 기업에 부담을 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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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온실가스 규제] 하. 선진국, 이렇게 준비했다
교토의정서에 대한 선진국의 대응은 나라마다 다르다. 영국은 온실가스를 줄인 기업에 대해 세금을 깎아주는 등 적극적인 유도책을 폈다. 그 결과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는 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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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림청, 해외조림 장려 비용 1백% 융자
해외 조림을 장려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 1백%가 융자된다. 산림청은 30일 해외조림 확대를 위 호주 등 4개국에 진출한 5개업체에 조림사업 융자금 85억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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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산림은 지금 세대교체 중
423만㏊, 108억 그루.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된 1962년 이후 국내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산림 면적과 심은 나무의 수다. 연평균 9만2000㏊씩의 숲을 만들었다. 세계 역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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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, 1000억 클린에너지 펀드 조성
GS그룹이 아시아개발은행(ADB)과 함께 펀드를 조성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. GS는 17일 해외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소 1000억원 규모의 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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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·기업과 함께 ‘온실가스 줄이기’
박맹우 울산시장과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지난 18일 ‘울산시를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만들자’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뒤 협약식에 참석한 지역 경제인과 환경단체 및 시민대표 등과 기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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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융Plaza] JP모간자산운용 外
◇JP모간자산운용은 ‘JP모간JF인디아주식형펀드’를 출시, HSBC은행을 통해 판매한다. 신흥시장의 대표 국가인 인도는 경제성장률이 연 8%를 웃도는 세계 경제의 차세대 엔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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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환경 강국 일본 CO₂ 줄이면 돈
가정에서 이산화탄소(CO2) 배출을 줄이면 그만큼 상점에서 공짜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제도가 일본 교토(京都)에 처음 생긴다. 집안에서 삭감한 이산화탄소를 기업이 사들이는 ‘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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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시간 '자동차 온실가스 모니터링' 추진한다
자동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범사업이 내년 3월 시행됨에 따라 산·학·연 연합체인 '에코드라이브'는 자동차도 온실가스 배출 총량제 도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시범 사업을 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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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서 기후변화 특별회의 개막…'이산화탄소 배출량 거래' 논의 예상
기후변화협약에 관한 제8차 베를린 위임특별회의 (AGBM)가 22일 독일 본에서 개막됐다. 오는 12월 일본 교토 (京都)에서 열리는 제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를 앞두고 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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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코펜하겐으로 가는 길
“일주일 중 하루는 전 국민이 휴업. 이날은 전기도 가스도 사용하지 않고 자동차도 몰지 않는다. 에어컨과 TV도 끄고 얌전히 집안에만 있는다. 이런 생활을 5년간 계속한다.” 언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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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남미에 한국 ‘녹색 영토’ 만든다
중남미 지역에서 대규모 땅을 매입해 조림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. 그동안 해외 조림지 조성은 대부분 동남아에서 땅을 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접 매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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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업 위기서 윈드타워로 기사회생 … 8년 만에 세계 ‘NO 1’
정학근 동국S&C 사장이 풍력발전용 윈드타워를 만들기 위한 철 구조물을 만지며 환하게 웃고 있다. 2001년 윈드타워를 만들기 시작한 동국S&C는 8년 만에 이 분야의 세계시장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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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공일·박영철 “중국, 채권 시장 개방을”
25일 오후부터 열린 3개 분과위에서는 전체회의에서 거론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들이 나왔다. 경제·금융분과위에서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“FTA 쟁점 중 하나인 농업은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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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NG 빨아들이는 중국 … 아시아 시장 가격 20% 올랐다
‘자원 블랙홀’ 중국이 호주의 청정·환경에너지를 빨아들이고 있다.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와 대공보는 “중국석유화공(시노펙)이 퀸즐랜드주의 석탄층 가스 개발업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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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“전기도 무상하자고 할까봐 겁난다”
“거꾸로 우리나라는 요즘 유행어로 보면 ‘전기 무상화하자’고 할까 봐 겁난다.” 이명박(얼굴) 대통령이 27일 녹색성장위의 새해 업무보고 자리에서 던진 농담이다. 전기료 현실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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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글로벌 민·관 공조체제로 세계경제 성장세 이어가야”
오영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집행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(10~11일)이 채택할 보고서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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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'뿌리는 장례식' 에코다잉(eco-dying) 왜 늘어날까요
환경친화적인 장례법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. 사진은 2004년 9월 국내에서 처음 치러진 김장수 전 고려대 농대 학장의 수목장 모습이다. [중앙포토] 화장한 뒤 뼛가루를 자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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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2월 유엔기후협약]일본입장 "배출권 거래제 도입"(3)
"2010년까지 자동차 연비 (燃比) 를 20% 향상시켜라. (일 정부)" "그건 힘들다.아무리 노력해도 15%가 한계다. (일 자동차업계)" 12월의 지구온난화방지 교토 (京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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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소비자 환심 사는 ‘공짜 마케팅’은 일회용일 뿐
자동차를 공짜로 주는 회사가 있다. 냉장고도 공짜로 주는 회사가 나타났다. 이런 거짓말 같은 일이 실제로 요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. 세계 1위의 가전회사가 브라질 빈민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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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2월 유엔기후협약]온실가스 감축요구로 신흥공업국 비상(1)
이산화탄소(O2) 배출규제를 주제로 한 국제 기후변화협약 회의가 오는 12월1일부터 일본 교토 (京都)에서 열린다. 이를 앞두고 회의 의장국인 일본은 지난 13일 각국이 (온실가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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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 아껴 배출가스 감축 “6개월 만에 194㎏ 줄였어요”
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에 사는 주부 이혜경(40)씨의 집에 있는 냉장고 안은 ‘비닐 커튼’이 칸칸이 쳐 있다. 냉장칸에서 김치·젓갈 같은 반찬을 꺼내려면 냉장고 문을 연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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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통법, 이것이 궁금하다 ⑦ 투자상품 제한 없어 소비자 선택 폭 넓어져
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은 다양한 금융 신상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. 금융상품에 대한 각종 규제와 금융업종 간 칸막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. 무한경쟁에 돌입한 만큼 증권사나 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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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녹색성장의 성패, 설득과 소통에 달렸다
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16일 청와대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.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와 고유가 문제를 풀기 위한 ‘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 기본법’ 제정과 서머타임제 도입, 백열전구의